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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쿠키영상 스포주의

by Yelena Yang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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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요 

제목: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장르: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37분
개봉일: 2007.07.12 (한국 기준)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크리프(해리 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원작: J.K. 롤링의 동명 소설 
평점: 8.61
쿠키영상:X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어서 보고 있으신 분.
-성장 서사와 감정선을 좋아하시는 분.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
 
 

줄거리

볼드모트의 귀환 소식이 전해지자, 마법부는 이를 부인하고 언론도 침묵하며 해리의 말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해리는 외롭고 불안한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호그와트에는 마법부가 보낸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도로레스 엄브리지'가 부임하고, 자유롭고 안전했던 학교는 서서히 억압적인 분위기로 바뀌며 과도한 규칙과 벌점 제도 속에서 숨통이 좁아집니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정식 수업의 공허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비밀리에 뭉쳐 방어 마법 연습 모임을 조직하며, 마법을 실전처럼 배우고 연습하며 점점 강해져 갑니다.

마법부의 불신과 학교 내부의 권력 다툼이 극에 달하며, 훨씬 더 큰 위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리와 동료들은 '단순한 학생'에서 벗어나,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위해 책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등장인물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정의롭고 용감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분노와 혼란도 강하게 드러납니다.
볼드모트의 부활을 외면하는 세상과 싸우며 친구들과 함께 '덤블도어의 군대'를 만들고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워갑니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엠마왓슨)

책을 사랑하는 모범생 이미지에서 한 발 나아가, 실천적인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덤블도어의 군대를 조직하고 계획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강한 도덕성과 판단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유쾌하고 따뜻하지만 종종 그림자 같았던 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해리와 헤르미온느 사이에서 자신만의 역할과 존재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루나 러브굿 (이반나 린치)

덤블도어의 군대(DA)의 핵심 멤버입니다.
몽환적이고 엉뚱하며, 지혜롭고 솔직한 누구보다 본질을 꿰뚫는 캐릭터입니다. 해리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상실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줍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앨런 릭먼)

냉정하고 신비로운 성격을 지닌 인물이며,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입니다. 해리와의 불편한 관계, 덤블도어의 명령, 그리고 해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장면 등으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볼트모트 (랄프 파인즈)

시리즈 내내 그림자처럼 존재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실제적인 위협과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희생시킬 수 있으며, 마법 세계 전체를 지배하고자 하는 권력욕을 과시하는 인물입니다. 
 

돌로레스 엄브리지 (이멜다 스턴톤)

 
겉보기엔 다정하고 공손하지만, 실상은 권력과 통제를 즐기는 무자비한 인물입니다.
학생들을 억압하며 마법부의 입맛대로 학교를 지배하려는 그녀는, 마법 세계 내 체제의 악을 상징합니다. 
 
 
 

명대사

 

“Working hard is important. But there is something that matters even more: believing in yourself.”
"노력하는 것도 중요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스스로를 믿는 거야."
-해리 포터
“You are not a bad person. You are a very good person, who bad things have happened to.”
"넌 나쁜 사람이 아니야. 단지 나쁜 일들이 일어난 좋은 사람일 뿐이야."
-알버스 덤블도어

“The world isn’t split into good people and Death Eaters. We’ve all got both light and dark inside us.”
"세상은 선한 사람과 죽음을 먹는 자로만 나뉘지 않아. 우리 모두 안에 빛과 어둠을 가지고 있어."
-시리우스 블랙

 
 
 
 

결말 (스포주의)

해리 포터가 머글 세계에서 디멘터의 공격을 받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해리는 자신과 사촌 두들리를 구하기 위해 패트로누스 마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사건은 마법부에 보고되어 호그와트 퇴학 위기에 처합니다. 다행히 덤블도어의 도움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마법부는 여전히 해리와 덤블도어가 말하는 볼드모트의 부활을 믿지 않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그들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갑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법부는 호그와트에 '돌로레스 업브리지'를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파견합니다.

엄브리지는 강압적인 규칙을 내세우며 실전 마법 수업을 금지하고, 학생들의 자유를 억압하며 호그와트 전체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갑니다. 이에 맞서 해리, 헤르미온느, 론은 친구들과 함께 비밀리에 '덤블도어의 군대(DA)'를 조직하고, 함께 실전 마법을 연습하며 스스로를 지켜낼 준비를 합니다.

한편 해리는 계속되는 이상한 악몽과 환영에 시달리며 점점 더 강해지는 볼드모트와의 정신적 연결로 인해 괴로워하며 혼란을 겪습니다. 덤블도어는 스네이프 교수에게 해리에게 '오클러먼시(정신 방어술)' 수업을 하도록 지시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어느 날 시리우스 블랙이 볼드모트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는 환영을 보게 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비밀통로를 통해 마법부의 불가사의 부서로 향하지만, 그곳은 볼드모트가 꾸민 함정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불사조 기사단이 등장해 학생들을 구하지만, 전투 도중 시리우스 블랙이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해리는 큰 상실과 충격을 겪게 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볼드모트의 존재가 마법 세계에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되고, 마법부는 마침내 진신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분위기 전환점이 되는 영화입니다.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더 이상 환상이 아닌 실체로 직접 등장하게 되며 진짜 전쟁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기존 시리즈보다 분위가 더 어둡고 진지해지며, 액션이나 마법보다는, 내면의 싸움과 심리적인 진실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해리와 친구들이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과 정치적 메시지, 감정선은 훨씬 깊어졌고, 사랑스러운 외형에 가려진 권력의 억압과 감정적 학대를 보여주는 돌로레스 엄브리지라는 현실적인 악역이 등장하게되며 단순한 어린이용 판타지를 넘어서게 됩니다. 정의와 진실을 지키기 위한 젊은 저항의 메세지가 강하게 울려 퍼지는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를 추천드리며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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